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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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 통신《호외》 ― 용사 특집호 ―
당대로 1088대 용사가 된 클로드 경은 불꽃같은 붉은 머리에 밤의 색의 눈동자를 가진 용맹스러운 분위기의 청년이다.
왕궁에 머무르면서 단련을 동시에 하던 왕국 기사는 한없는 힘을 느낀다고 평했다. 그것도 그럴 것이 용사는 검성 기첸의 애제자로서, 그의 유파에서 유일한 면허 개전자. 용사가 되는 것도 당연한 기량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기자는 더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 그가 성장한 곳으로 향했다.
친구 A씨「그는 옛날부터 용감해서, 마물이 인근 마을을 덮쳤을 때 제일 먼저 달려왔어요. 많은 사람들을 구원했었습니다」
친구 B씨「기첸 씨는 우연히 어린 그가 단련하고 있는 걸 보고 그 소질을 알아보고서 자신의 뒤를 맡길 자는 그밖에 없다는 듯이 제자로 점찍었지요」
친구 C씨「그는 마을에 있을 때부터 말하고 있었습니다. 뭔가가 부르고 있다는 기분이 든다고. 지금 생각해보니, 그것은 분명……」
용사 클로드의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하자, 모두 상쾌한 일화를 말해줬다. 용사가 되기 전부터 경의를 모아 신뢰할만한 인물이었으며 사랑받았던 모습이 엿보인다.
지면 관계상 모든 것을 표기해주는 것은 어렵지만, 분명 그 사람은 우리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임을 확신한 취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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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에게
왕국 통신 뿜 었 다(웃음)!!
친구 ABC는 누구야! 용맹스러움(←풋), 한없는 힘의 정체를 모르겠잖아, 스승까지 조작하고!
네 스승이라면 술에 취해서 밭을 일구던 너를 보고「괭이의 사용법이 뭐냐 그거-언!」라고 말했다가 거름 구덩이에 빠진 것을 입막음하는 대신 검을 가르쳐달라고 해서 스승이 된 게 아니었어? 기자 필터 무서워!
지금부터 나, 왕국 통신 기사는 절반이 수상한 것이라 생각하고 볼게. 거짓말같은 거짓말을 써야지!
그렇지만 확실히 그렇네, 기자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많이 왔어. 그렇다고나 할까 당신이 선택된 후 이쪽에 호기심이 많은 한가한 사람들이 마을에 밀려들어서 힘들어. 그래서 마굴을 치웠는데.
아, 안심하도록 해.『이것이 용사의 생가입니다!』라고 말하며 선보인 것은 외관뿐이니까. 에로 서적은 숨겨놓았어. 겨우 찾았다고나 할까 으흐흐.
하는 김에 옆집의 약사 씨는「용사님이 어릴 때부터 애용하던 약입니다」라고 해서 상당히 벌어주셨지 우후후후후.
마을을 진흥시키기 위해 용사 상품도 만들고 있지만, 사용료를 받고 있으니까 안심하고 이름을 알리도록 해.
길드장에게서 들었는데, 지금은 메인그의 숲을 지나가는 중일까. 무심코 용사님이 상처에 바르실 약도 보냈어. 약초 차인데, 붉은 꽃잎이 들어있는 것은 증혈과 소염 효과, 파란 것은 정신 안정 효과가 있어. 어쩌다 넘어졌을 때나 짜증날 때라도 먹어.
어쨌든 여러가지로 개성이 넘치는 용사님 일행이니까, 소심한 클로드의 위가 쿡쿡 쑤신 듯한 모습이 눈에 보이는 것 같아. 말리려 해도 나는 없으니까, 괜히 스트레스가 폭발하지 않게 진정하도록 해.
바람의 달 11일
에파
추신.
길드장이 치안을 위해 사람을 두고 갔으니까 걱정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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